2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동화기업은 전일 대비 3200원(7.25%) 오른 4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기업의 주가는 장중 5만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화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533억원, 영업이익은 103.2% 오른 19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출성장을 주도한 부문은 국내보드부문(마루)이고, 이익성장을 주도한 부분은 베트남 중밀도섬유판(MDF)부문과 본사였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향후 실적상향 가능성은 더욱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에는 기존 주 수익원인 파티클 보드(PB)뿐 아니라, 내년 입주증가에 따라 건장재 마루부문의 특판시장 매출확대와 실적 개선의 영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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