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로벌홈쇼핑', 국내 중소기업 입점상담회
2015-05-28 14:35:14 2015-05-28 14:35:14
중국 홈쇼핑 업체인 글로벌홈쇼핑(Global Home Shopping)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홈쇼핑을 통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1대1 입점상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국 ‘글로벌홈쇼핑’ 입점상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날 상담회에는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업계의 국내 중소기업 102개사가 참가해 글로벌홈쇼핑 입점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을 벌였다.
 
중국 국영 대외방송사 중국국제방송(CRI)의 자회사인 글로벌홈쇼핑은 중국 내 22개 성 및 직할시에서 4억 명의 가시청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내 중국 전 지역 송출이 예정된 중국 최대규모의 홈쇼핑 업체이다.
 
진미수 글로벌홈쇼핑 총지배인은 "중국의 홈쇼핑산업 발전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홈쇼핑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화된 인력을 보유하여 매년 300%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중국의 홈쇼핑 시장은 최근 북경, 상해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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