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메르스 확산 우려 속 투자설명회 일부 개최 취소
2015-06-09 09:38:52 2015-06-09 09:38:52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전국적 확산 등을 감안해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 예정이던 ‘파생상품시장 신상품 투자설명회’ 개최를 일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거래소는 우선적으로 울산, 창원, 수원, 원주, 강릉 등 향후 2주간 진행 예정인 지역의 설명회를 취소한다. 나머지 지역(대전, 광주, 서울 등)에 대해서는 메르스 관련 경과를 지켜보며 추후 개최 여부를 결정하고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각 지역별 설명회 개최 진행사항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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