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의 베트남 랜드마크타워 매각주간사 선정에 5개 회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재판장 이재권)에 매각주간사 선정 신청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회계법인, 증권사, 부동산 컨설팅 업체 등 국내외 업체 5곳이 신청서를 냈다.
랜드마크 매각주간사는 다음주 중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매각주간사는 법원에 매각 추진 계획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경남기업은 지난 15일 미국 소재 콜리어스인터내셔널과 매각주간사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15일 매각주간사 자문서비스 부실을 이유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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