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이지 TV'가 하루 평균 100대씩 팔려나며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이지 TV'가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이지 TV가 인기를 끈 비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성이다.
편리한 리모컨,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리모컨 버튼 개수를 반으로 줄이고 버튼 크기를 키워 노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 TV로 셋톱박스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리모컨을 두 개 사용하던 불편함도 없앴다. 채널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도 키웠고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을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스탠드와 리모컨이 동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이 적용돼 조화로운 디자인도 조화롭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이지 TV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국내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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