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기획재정부는 12일 국고채 인수와 시장조성 실적 등 의무이행 여부를 평가한 결과, 평가기준에 미달한 신한은행의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 자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재정부가 국고채전문딜러 지정을 취소한 것은 지난해 1분기 평가에서 도이치은행을 취소한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국고채전문딜러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 대신, 국고채 유통시장에서 호가제시 등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날 기준 정부지정 국고채전문딜러는 은행 7개사, 증권사 12개사 등 모두 12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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