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 정보전산센터 사옥을 리모델링한 전문 실내악 공연장 'KT 체임버홀' 에서 국내 정상급 연주가 30여명의 개관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 홍보실 박인순씨는 "이번에 개관한 체임버홀은 목동 정보전산센터의 로비 공간을 개조한 것이고, KT의 기업 메세나(문화·사회 후원) 활동을 위해 광화문 사옥 1층 아트홀과 마찬가지의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로비를 대규모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하고 독특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는 공연·문화 공간으로 꾸려나가고 있다.
KT는 이번 개관 공연을 계기로 음향 등 시설측면을 꾸준히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며, 자사의 인터넷TV '쿡TV'의 콘텐트 개발 측면에서도 'KT 체임버홀'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T체임버홀'에서는 정상급 클래식 공연을 1만원 티켓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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