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23일 문제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전 6시45분쯤 봉화산 뒤편 바위에서 뛰어내렸고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이후 상태가 위독해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전 9시30분경 서거했다"고 밝혔다.
◇ 문 전 비서실장 기자회견 전문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는 오늘 오전 6시45분쯤에 봉화산 뒷산을 산행하시던 중에 바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상태가 위독해 부산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조금전 9시30분경 돌아가셨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가족들 앞으로 짧은 유서를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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