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외국인이 13거래일째 매수행진을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가 1430선을 거뜬히 넘어서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28포인트(1.57%) 오른 1437.3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56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가 2% 넘는 급등세를 보인 점도 코스피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다.
1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보호 신청이 오히려 자동차업계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진데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건설업종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또 전일 6% 넘는 강세를 보였던 증권업종도 이날 2% 넘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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