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다이슨이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그룸툴을 출시했다.
강아지·고양이 등의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면서 생길 수 있는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DC52 터빈헤드 유선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그룸툴을 개발했다.
다이슨 시네틱™ 싸이클론 기술이 적용된 DC52 터빈헤드는 오랜기간 사용해도 흡입력을 잃지 않는다. 끝부분에 5000헤르츠(Hz)의 고주파로 진동하는 팁이 달려있어 미세먼지를 잘 분리한다. 출고가는 8만9000원이다.
토비 사빌 다이슨 미생물학자는 "반려동물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집안에 퍼지면서 위생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며 "기존의 애완용 빗은 털 뭉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었지만, 다이슨의 그룸툴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포함한 털을 위생적으로 제거한다"고 말했다.
다이슨이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할 수 있는 그룸툴을 출시했다. 사진/ 다이슨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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