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에서 매직스팀오븐과 매직전기레인지K+(플러스)가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매직스팀오븐은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보다 높은 점수로 2007년부터 총 8번이나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전기레인지 시장의 성장으로 올해 신설된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매직전기레인지K+가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을 제치고 첫 1위에 선정됐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은 "스팀오븐과 전기레인지K+처럼 건강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웰빙지수1위 제품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인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올해 평가는 37개 서비스를 포함한 138개 상품군 총 4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본 9만 명의 소비자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전문 조사기관의 설문조사에 응했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2015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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