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태국 진출
2009-06-17 11:15: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게임개발업체 조이맥스(101730)가 태국 현지업체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하는 등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현지 서비스명: 블랙 로그, Black Rogue)을 통한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조이맥스는 지난 16일 태국 이니쓰리(INI3)사와 '실크로드 온라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17일 "그동안 글로벌 직접 서비스(GDS)를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을 서비스 왔지만, 태국의 경우 비영어권 국가이며 동남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 시장과 높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어 퍼블리셔를 통해 진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DS는 국내에 서버를 두고 해외 이용자들에게 직접 게임을 제공하는 서비스.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는 "태국 게임시장은 연간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태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설명 : '실크로드 온라인'  태국 기자간담회(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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