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은 오는 28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761가구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 A-11(2)블록은 시범단지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위치로, 단지 동쪽에 중심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약 16만㎡, 축구장 23배 크기)이 가깝다. 단지 옆에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맞은편으로는 초등학교(2017년 개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 양주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다.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공급 예정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단지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우수한 입지와 함께 주거선호도가 높은 상품 설계도 눈에 띈다. 판상형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했으며, 전체 가구의 87%가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에 공간 활용도가 높은 3~4Bay 구조가 적용된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 및 조망권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이 조성된다. 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해 입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단지 내외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일과 3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양주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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