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연 3.7% 수익 추구 ‘USD ELS’ 공모
2015-09-01 10:55:27 2015-09-01 10:55:27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연 3.7%의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달러로 투자하는 USD ELS(주가연계증권)를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USD ELS 11529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3%(6개월,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7%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수익금(11.1%)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ELS 상품을 오는 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존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USD 1000달러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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