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101240)가 강세다. 관상 알루미나 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씨큐브는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200원(1.97%) 상승한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박광식 연구원은 "판상 알루미나 펄을 지난해 8월 독일의 머크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면서 "월 5톤 규모 생산능력은 20톤 규모로 증설해 내년 2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씨큐브의 판상 알루미나 펄은 고급자동차용 외장 동료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또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머크 외에 벤더 다변화 전략을 꾀해 당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만큼 고객사 동향에 따라 내년 실적 향방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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