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전환...파트론 실적 기대감에 11% 강세
관심종목있는데 자금이 부족 ?
2015-09-30 13:05:44 2015-09-30 13:05:44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 확대로 상승전환으로 돌아섰다. 오후 13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6 포인트 오른 1949.02를 기록하고 있다. 1% 하락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1915.04까지 밀려났으나 개인 투자자의 '사자'가 늘어나면서 낙폭을 줄였다.
 
개인은 1478억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1억원, 653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1102억원의 매도우위다. 화학 보험 통신업을 빼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LG화학(051910)이 강세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00830) 등이 약세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화장품주가 상승세다.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1~3%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1포인트(1.20%) 내린 672.6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547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억원, 301억원 순매도다. 한편, 아모텍(052710)이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전거래일보다 11%이상 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파트론(091700)은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10%이상 오르며 CS증권의 매입세가 지속되고 있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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