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덴마크선주협회와 해운협력 강화
2015-10-07 18:05:41 2015-10-07 18:05:41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한국선주협회와 덴마크선주협회는 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 및 해운협력회의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와 안내 스테팬슨 덴마크선주협회 회장은 양국 해운산업 발전 협력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트로엘스 룬 풀센 덴마크 경제성장부 장관이 함께 참석했다.
 
양 협회는 ▲해운산업 성장정책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해운관련 분야에서 양측 공통의 관심 분야 관련 정보 및 문서 교환 ▲해운관리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해운분야에서 공고한 협력을 더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연구와 해운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지속적인 대화와 기술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 측은 "이번 제5차 한-덴 녹색성장 동맹회의 및 해운협력회의를 계기로 덴마크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등 북유럽 선진 해운국들과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선주협회 및 덴마크선주협회가 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 및 해운협력회의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트로엘스 룬 풀센 덴마크 경제성장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덴마크선주협회 안내 스테팬슨 회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사진/한국선주협회)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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