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생초콜릿 디저트 '쁘띠첼 크림쇼콜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초콜릿 디저트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생초콜릿 디저트 쁘띠첼 크림쇼콜라는 냉장 디저트롤 '쁘띠첼 스윗롤 크림쇼콜라'와 푸딩 제품 '쁘띠첼 스윗푸딩 크림쇼콜라' 등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스윗롤은 쇼콜라크림을 진한 카카오 케이크 시트로 감싼 냉장 롤케이크며 스윗푸딩은 쇼콜라푸딩에 생크림을 얹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초콜릿 시장은 약 5300억원 규모로 매년 11%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초콜릿을 기본으로 한 제품의 새로운 형태나 맛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전형적인 판형 초콜릿에서 벗어나 어린이용 초콜릿 등 제품이 세분화되며 취식 방법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출시를 통해 초콜릿 디저트류 시장을 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크림쇼콜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연말 초콜릿 성수기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부장은 "쁘띠첼 크림쇼콜라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초콜릿에 신선한 우유와 생크림을 조합해 맛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라며 "이번 크림쇼콜라 출시를 계기로 과일젤리, 푸딩 등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이제는 초콜릿 제품까지 라인업을 갖춘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쁘띠첼 크림쇼콜라는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냉장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스윗롤은 2500원, 스윗푸딩은 2000원이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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