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은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4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회계담당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제회계기준 및 퇴직급여회계시스템’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정부에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2011년부터 의무화하도록 결정한 데 따라, 당장 시급한 문제로 다가온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제반 영향과 그 대응에 대한 공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한 대비는 공기업뿐만 아니라 상장사 및 상장사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시급한 문제이며 퇴직급여 회계처리에 있어서도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관련해 해당 기업들은 오는 2011년부터 기본 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로 변경하고 기업의 모든 자산 및 부채를 공정가액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
<사진설명 : 최현만 대표이사가 퇴직연금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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