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SC은행과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원화와 외화(USD) 입출금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전용 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을 1000만원 이상 개설하는 경우 개설일로부터 3개월 간 최고 연 0.8%(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이벤트 기간 중에 새로 가입한 다모아비즈통장의 일별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기존 대로 최대 연 0.3%의 금리가 적용되나, 1000만원~5000만원 사이면 최대 연 1.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5000만원 이상이면 최대 연 1.3%의 금리가 주어진다. 단 오는 12월14일 이전에 해지할 경우에는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SC은행 수신상품부 김용남 이사는 "은행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C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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