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목감 A4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413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A4블록은 NHF 제4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총 4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1㎡ 197가구와 59㎡ 216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조건은 51㎡의 경우 임대보증금 4200만원에 월 임대료 44만원, 59㎡는 임대보증금 525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원이다. 인근 전세시세 1억8000만원에 비해 저렴하다. 보증금을 최대로 올릴 경우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51㎡는 임대보증금 85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5000원, 59㎡는 임대보증금 1억450만원에 월 임대료 23만원까지 가능하다.
시흥목감 A4블록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물왕저수지와 인접해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하며 12월 9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경기 시흥목감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사진/LH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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