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078520)의 자연주의 브랜드 스위스퓨어는 '노 메이크업 크림 팩트 SPF50+/PA+++'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팩트의 커버력으로 피부 결점은 가려주면서도 화장을 안 한 듯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점이 강점이다. 기존 팩트 제품들이 두텁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과 달리 크림을 바른 것처럼 얇고 매끈하게 발린다. 팩트같은 고체 제형이지만 손이나 퍼프로 문지르면 이슬이 맺히는 것처럼 에센스가 묻어나온다. 제품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 효과도 일반 팩트 제품보다 한단계 높였다.
알프스의 극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에델바이스 꽃잎 에센스를 정제수 대신 사용해 피부 보호 효과를 높였다. 또 5가지 복합 식물성분이 함유된 내추럴 베리어 콤플렉스가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키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피부 보습막을 형성하는 무루무루시드버터도 함유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쿠션제품보다 커버력은 강하면서도 수분이 풍부한 촉촉한 제형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여성들의 니즈가 많아지고 있어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장에서도 이 같은 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정창현 에이블씨엔씨 신브랜드 기획팀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스위스퓨어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한 신제품으로 고객의 마음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퓨어 노 메이크업 크림 팩트의 판매가격은 1만8000원(18g)이다. 피부톤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생기 있는 내추럴 베이지'와 '건강한 뉴트럴 베이지' 두가지 컬러로 준비됐다. 스위스퓨어 홈페이지와 뷰티넷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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