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지역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센터는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남기재 경영자문단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창업자·중소기업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은 앞으로 서울지역 한류문화·푸드테크·패션 분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큐베이팅 하고 있는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과 교육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 심사·선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센터는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창업자가 가장 많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조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올 3월 대기업 임원 출신의 창업·벤처 전문가 30여명을 중심으로 창조경제지원 멘토단을 발족해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 4월부터 멘토단은 창조경제타운과 함께 175개 우수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보유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 중 2명의 창업자가 현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운영 사업에 선정돼 시제품개발, 특허출원 및 등록, 멘토링 등 최대 5000만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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