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 기준금리 인하 호재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38% 오른 2048.0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598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27억 매도했다.
섬유의복업종이 2.29% 상승했고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의약품, 운송장비 역시 1% 넘게 올랐다. 반면 건설업종은 2.6% 하락했고 은행, 종이목재업종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28% 오른 690.73을 기록했다.
디지털컨텐츠가 4.3% 급등했으며 방송서비스, 기술성장기업 등도 3% 넘게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웹젠(06908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스엠(041510),
젬백스(082270),
위메이드(112040),
메디포스트(078160),
제넥신(095700),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산성앨엔에스(016100),
게임빌(063080) 등도 상승했다.
양시장 합산 거래대금 상위권엔
산성앨엔에스(016100)(3678억),
삼성전자(005930),
한미약품(128940),
쌍방울(102280),
뉴프라이드(900100),
SK하이닉스(000660),
컴투스(078340),
한국전자금융(063570),
게임빌(063080),
NAVER(035420),
핫텍(015540),
LG전자(066570) 등이 올랐다.
원달러는 9.10원 오른 1133.80에 마감했으며 상해종합지수는 0.5% 오른 3429.58에 거래를 마쳤다.
김경욱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익매물이 지수를 압박할 것이지만 경기방어주와 배당주는 반등이 시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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