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과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9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3.01%(2000원) 오른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2분기 바닥을 치고 3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홍균 한화증권 연구원은 "수주가 예상보다는 지연되고는 있던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며 "최근에는 2분기 지연됐던 게 3분기에는 더 나올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원자력 발전시장의 확대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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