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분양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총 6700가구 중 3차 1304가구 분양
2015-11-02 17:01:04 2015-11-02 17:01:04
[뉴스토마토 한승수 기자] 한라(014790)는 오는 6일 배곧신도시 최대 단일 브랜드 교육특화단지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마지막 3차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총 6700가구 중 1·2차 5400여가구 대단지 완판에 이은 세 번째 공급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 면적형 130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1·2차와 마찬가지로 교육특화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한가운데 대규모 스터디 센터가 들어서고 단지 내 서울대 위탁운영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특히, 3차는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서울대 연계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육특화단지에 걸맞게 단지 중앙에는 스터디센터가 들어선다. 스터디센터는 하버드 대학교 외관을 본따 디자인했으며, 내부는 오픈형 도서관과 더불어 개별 독서실, 스터디룸으로 구성돼 있다.
 
각 동마다 주민 편의공간인 ‘Hello Lounge’를 조성한 것도 장점이다. 무인택배시스템, 코인 세탁실 등 주민간의 소통할 수 있는 편의공간 뿐 아니라 별도 스터디룸도 설치된다.
 
내부 평면은 침실, 주방, 거실 등 대부분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84A㎡형은 주방 옆 공간을 식당, 펜트리, 침실 중 하나로 선택해 꾸밀 수 있다. 안방 외 2개의 침실도 통합해 하나의 침실로 넓게 쓸 수 있다. 84B㎡형은 거실 확장형으로 기본 특화설계 되어 있고 대신 침실을 확장할 수도 있다. 편의에 따라 현관, 주방, 복도형 펜트리 중 선택 가능하다.
 
배곧신도시는 바다 건너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시흥시는 이곳 배곧신도시를 21세기 서해안시대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과 KTX 광명역을 자동차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내년 강남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신림동 서울대 본교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무정차역인 수인선 달월역도 지난해 개통했다. 달월역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로 개통 시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전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 소사~원시선(2016년 예정), 신안산선(2018년 예정), 월곶~판교선(2020년 예정)과 연계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분양소장은 "한라 비발디 캠퍼스는 6700가구 규모의 최대 교육특화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예정"이라며 "3차의 경우 중소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스터디 센터 조감도. 사진/케이스퀘어피알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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