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 본격 분양
2015-11-05 10:44:32 2015-11-05 10:44:32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과 함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S1블록에 선보이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가 오는 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412가구, 74㎡ 419가구, 84㎡A 565가구, 84㎡B 289가구 등 총 1685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다산신도시에 ‘자연& e편한세상’과 ‘자연& 롯데캐슬’을 분양한 바 있다. 각각 1순위 전가구 청약 마감 및 100% 계약완료를 이뤄낸 만큼, 이번 분양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 조감도. 사진/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S-1블록은 중심 상업지구 및 업무지구와 가까워 상가, 근린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왕숙천과 수변공원, 중앙공원, 선형공원 등 테마공원의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초, 중, 고교도 단지 인근으로 들어설 예정인 만큼 자녀 교육을 위한 입지 조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 잠실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왕십리역(2·5·분당선 환승)을 30분대에 이용할 수 있고, 8호선 연장선(다산역, 가칭)이 들어서면 잠실역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는 서울 강남, 잠실, 왕십리 등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통해 30~4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분양인 자연& e편한세상 자이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전예약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72-3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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