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윤하가 1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윤하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널 생각해'를 공개한다. 윤하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널 생각해'는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랩 피처링을 맡아 윤하와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1년 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신보인 만큼 모든 저력을 쏟아부어 최고의 음반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널 생각해'의 뮤직비디오 연출은 히트메이커 용이 감독이 맡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하의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힘을 보탠 용이 감독은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드라마 타이즈 기법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윤하는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음원이라 긴장도 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2004년 데뷔한 이후 '비밀번호 486', '우리 헤어졌어요',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널 생각해'를 통해 윤하와 호흡을 맞춘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악동뮤지션을 결성해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악동뮤지션이 발표한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성을 뽐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신곡을 발표하는 가수 윤하. (사진제공=C9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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