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1 ~ 9월)은 1조1784억원 으로 전년 동기1조1989억원 대비 1.7% 감소했고 3분기(7 ~ 9월)의 당기순이익도 2720억원으로 전년 동기(2950억원)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 3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226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보험료 증가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산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나타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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