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대우증권은 지급결제서비스를 시행하는 오는 4일부터 주식, 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모든 대우증권 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는 개인고객에게는 전국 모든 은행의 ATM기 등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출금과 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그동안 은행수수료 체계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던 자동화기기 사용 수수료를 금액에 관계없이 전면 면제해 전국 어디서나 모든 은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거래시간의 제한도 없애 온라인과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출금이 24시간 365일 가능하도록 했으며 인터넷 지로결제를 비롯한 지로/공과금 자동이체, 예약이체 신청 등 은행수준의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인프라구축을 완료했다.
조완우 대우증권 마케팅부 이사는 “지급결제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들이 금융거래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 은행의 ATM기 등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지급결제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드라마형식의 안내동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10월말까지 3개월간 CMA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CMA잔고 1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매 월 1명씩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건강검진권, 노트북 등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매 주 10명을 추첨해 당첨 고객의 직장으로 피자 3판을 배달하고 매 월 100명을 추첨해 도서구입비와 영어 사이버강좌 수강을 지원하는 등 직장인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우증권은 또 이벤트 기간 동안 CMA 한 계좌당 1004원씩 적립해 1만계좌 달성 시마다‘ 사랑의 집짓기’에 후원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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