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야놀자는 기존 중소형 숙박업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MY ROOM)'과 혜택이 가득 담긴 '마이키트(MY KI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룸은 야놀자 제휴점으로 등록된 숙박업소 중 일부 객실의 인테리어는 물론 청소 상태와 비품까지 야놀자가 직접 관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룸 이용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호텔수준의 프리미엄 비품과 특별한 선물인 마이키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룸은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만 예약 및 결제 가능하다.
◇야놀자 '마이키트'.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마이룸과 마이키트의 출시을 위해 숙박 제휴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시설과 인테리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을 갖춘 객실을 선정해, 소비자들이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가장 불만족스럽다고 여기는 청결 상태 및 비품 등을 개선했다. 모든 마이룸 객실은 전문 청소 업체가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냄새 해결을 위해 양키캔들의 디퓨저를 배치했다.
마이키트에는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엠더블류(MW)의 샴푸, 린스, 바디용품, 칫솔, 면도기 및 화장품 등 기본 비품이 들어있다. 추가로 배달, 먹거리, 즐길 거리, 뷰티 케어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각종 쿠폰과 깜짝 선물이 함께 담겨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마이룸, 마이키트 서비스는 야놀자가 다양한 숙박 마케팅 경험과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시킨 신개념 서비스"라며 "마이룸, 마이키트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숙박업소들의 품질 및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니즈를 위해 찾는 공간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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