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기문 테마주’ 들썩...
스탁론 매입전략은?
2015-11-19 15:02:00 2015-11-19 15:02:0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테마주도 들썩거리고 있다. 반 총장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보성파워텍은 4.52% 오른 4620원에 거래 중이며,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기반을 둔 씨씨에스는 6.81% 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7억원, 26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7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2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오너일가 지분매각에 7.68% 급락하고 있다. 전날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김 회장의 장녀인 김주원씨, 장남인 김남호 동부금융연구소 실장 등은 보유중인 지분 558만2000주(7.9%)에 대한 블록딜을 실시해 3400억원을 현금화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8포인트(1.20%) 오른 678.75를 기록 중이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 1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3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자회사의 6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3.24% 상승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폴란드 통신장비 기업 피브레인(Fibrain)과 3800만달러 규모(약 450억원)의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베트남 통신사업자 비에텔 등과 약 15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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