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의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시리즈가 출시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3분에 1대씩 팔려 나간 셈으로,
LG전자(066570)가 지금까지 출시한 노트북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LG전자는 "얇고 가벼운 혁신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강력한 성능과 독창적인 편의기능이 그램 돌풍의 배경"이라고 판단했다.
LG전자는 그램의 외형 커버에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항공기에 쓰이는 신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제품 무게를 줄였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그램 14'와 '그램 15'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같은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고 인증받았다.
LG전자는 독특한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했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부팅되는 오픈부팅, 화면을 장시간 보더라도 눈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내년에도 한 층 강화된 성능을 탑재한 그램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시리즈가 3분에 1대씩 팔려 나가며 출시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 LG전자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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