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희망 김장나눔 행사 개최
전국 1만4000가구에 7만포기 김장·건강보조식품 제공
2015-11-27 09:02:21 2015-11-27 09:02:21
이마트(139480)가 김장김치를 통해 희망 나눔에 나선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145개 점포에서 '희망김장 나눔축제'를 열고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마련한 김장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점포별로 지자체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총 예산 10억원으로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보조식품도 제공할 계획이며 김장 준비 물량도 전년보다 2만포기 많은 역대 최대 물량인 7만포기를 준비해 전국 1만4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오후 1시부터 이마트 성수점 앞 광장에서 이갑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성동구청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일부 지역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전통시장과의 상생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7만포기의 김장을 담궈 이웃과 나누고자 한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