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 관계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낙폭과대 대형주들도 단기 급등에 숨고르기 국면을 맞았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085) 하락한 2028.9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99억원 팔았다. 개인도 116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장 막판 매수 전환해 117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증권, 전기전자, 건설업종도 부진했다.
반면 은행업종은 0.87% 올랐다. 전기가스, 통신, 음식료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115) 오른 694.2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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