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국發 훈풍+ 외국인 매수'..상승출발
2009-08-10 09:33:08 2009-08-10 10:18:44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미증시의 상승 마감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1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 역시 소폭 매수에 나서 코스피지수는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3.35포인트(+0.21%) 오른 1579.3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3억원, 259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2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매물을 중심으로 894억원 이상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기계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가스 업종은 소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KB금융(10556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등이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은 보합권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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