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중국 청도신공항 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당선
2015-11-30 13:43:38 2015-11-30 13:43:38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중국 청도신공항 터미널 인테리어 방안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희림은 중국 현지 건축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현상공모에 참가했으며 공항 설계 및 인테리어 노하우가 축적된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 선정됐다. 올 연말까지 발주처와 협의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한 뒤 본 설계용역을 수주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중국 공항시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당선이 중국 공항 건설시장 진출에 교두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 신공항 건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항 프로젝트 설계 및 CM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탑승동 전면책임감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시설개선 설계 및 감리, 제2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등 인천국제공항 전 단계 건설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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