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화석화(009830)가 깜짝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전체적인 업황에서 나홀로 강세가 쉽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한화석화 주가는 전일보다 100원(0.71%) 오른 1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석화는 이날 오전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가 증가한 135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에서는 지난달 한화석화의 2분기 영업익을 1300억원으로 예상했었지만, 이번 결과는 예상치를 뛰어 넘은 것이다.
한화석화 관계자는 이같은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비용절감과 중국수요"를 이유로 꼽았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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