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코웨이(021240)가 '10년 동안 1000개의 우물'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해온 캄보디아 우물파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6일 전했다.
코웨이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이 달 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깜폿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기간 중 우물 1000개 설치를 완료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두 번째줄 오른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우물 1000공 완공식’ 행사 후 깜폿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지난 1일에는 '캄보디아 우물 1000공 완공식' 행사를 열었다. 완공식 행사에는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 김원진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 코우 쿤 후어(Khoch Kunhour) 캄보디아 캄폿 주지사 및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캄보디아 우물파기'를 진행해왔다. 코웨이는 10년 동안 캄보디아 14개 주에 우물을 제공했다. 수혜를 받은 주민은 약 5만여 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1000개 우물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노후화된 마을 길 보수작업, 현지 아이들의 미술수업 및 급식지원, 학교 페인트 작업 등의 활동을 벌였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1000여 벌의 옷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코웨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찾아 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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