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카카오 프렌즈 교통카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 프렌즈'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상품으로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4000원이다.
카카오 프렌즈 교통카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인기 캐릭터인 무지, 네오, 어피치, 프로도, 튜브, 제이지 등 6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티머니 교통카드 사용 제한 지역(강원도, 전라도, 경상도)을 제외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휴대전화 화면 속 캐릭터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감성을 자극, 소장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비식품 팀장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키 캐릭터를 활용한 교통카드인 만큼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스마트카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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