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스레인지 강화유리 상판 무상교체 실시
2015-12-08 09:48:41 2015-12-08 09:48:41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판매하는 가스레인지 일부 제품에 대한 강화유리 상판 무상교체가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삼성전자의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중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강화유리 제조 시 불순물이 유입되거나, 사용 중 과도한 열 충격이 가해져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무상 교체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수용해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 제조된 제품(대상모델 : HBGR-G360, G475, G475C, SBR-G750) 4만5000대 가운데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법랑 재질의 개선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단 소비자의 과도한 외부 충격 등에 의해 파손된 경우는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가스레인지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됐을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1588-3366)해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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