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잃은 국제유가…국내 증시 영향은?
2015-12-08 13:25:13 2015-12-08 13:25:13
국제유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5% 이상 급락했다. 유가하락이 지속되면서 신흥국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증시 역시 유가하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32달러(5.8%) 낮아진 37.65달러를 기록했다.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가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감축 합의 불발을 꼽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정례회의에서 산유국들은 공식 생산량을 일간 3000만배럴에서 3150만배럴로 상향조정했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비록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OPEC 감산 불발에 대해 시장이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며 "OPEC 회의에서 감산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는 다시 베럴당 4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으로 세계 증시도 흔들리고 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는 유가 급락으로 인해 모두 하락했다. 원자재를 수출하고 있는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도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계 자금이 유출되고, 신흥국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동계 자금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투자여력이 감소해 해외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산유국들이 세계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하면 신흥국으로서는 자금 유출 압박을 받게 된다"며 "특히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에 몰릴 경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가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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