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강형주)이 지난 21일 방선영 변호사 등 5명을 '2015년 우수 국선변호인'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5명의 국선변호인은 2015년도 재판부별 전속 국선변호인 예정자 명부에 등재된 468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된 재판장 평가에서 '충실한 기록 검토와 성실한 변론 그리고 재판부의 진실 규명과 적정한 양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었다.
서울중앙지법은 '우수 국선변호인 표창심사위원회(위원장 임성근 형사수석부장판사)'의 심사와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 5명의 국선변호인을 우수 국선변호인 명부에 등재한다. 또 서울중앙지법 홈페이지에 이를 공고하는 한편,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협회에도 통보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은 국선변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우수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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