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삼성SDI(006400)가 자동차업체와의 2차전지 공급체결과 스마트폰업체들의 아몰레드 구입효과 때문에 하반기 영업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노트북 판매량 증가와 TV세트업체의 하반기 판매촉진책으로 2차전지와 PDP판매량은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2에 이어 노키아 등 글로벌 스마트폰업체들이 아몰레드 구매를 큰 폭으로 증가시킬 것"이라며 "아몰레드의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보쉬와의 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EV용 2차전지 공급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12만7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29.1% 상향조정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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