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AJ렌터카(068400)에 대해 미국 금리인상으로 주가하락이 있었지만, 조만간 주가가 정상화 될 것이라고 28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사업은 궁극적으로 차입금리가 중요한 원가요소”라면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금리상승이 우려되면서 AJ렌터카의 주식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된 현 시점에서 보면 위의 우려가 과장되게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AJ렌터카의 현재 시가총액은 2414억원”이라며 “보유 차량을 전량 매각해 부채를 상환한 후 잔존하는 현금 3500억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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