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196170)이 강세다. 원천기술 잠재력에 주목해야 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00원(1.83%) 오른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과 혈우병 치료제는 단백질 의약품의 분자 크기를 늘려 체내에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알테오젠의 자체 개발 지속성 기술 NexP를 바탕으로 진행 중"이라며 "CJ헬스케어와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의 경우 한국과 중국 외 글로벌 지역에서 추가 기술 수출 계약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에 기반한 투자판단보다는 자체개발 지속형 기술을 바탕으로 한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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