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수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의 지원을 받아 심장병 수술을 무사히 마친 두 명은 6일 출국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1일 심장병 수술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두 어린이는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지역 출신으로 가스공사가 가스생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가스공사는 해외사업에 진출하면서 이와 연계해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이라크 등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수술과 치료를 돕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가 호남석유화학, STX 등 국내 민간기업들과 해외동반진출해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의 가스생산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종 = 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한 우즈벡 심장병 환아 2명이 무사히 수술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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