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성장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콜마의 4분기 매출액은 1400억원,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성장한 447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올해 하반기 ‘취엔지엔’ 매출 220억원 발생을 가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높은 제품 경쟁력, 연구개발 능력,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12만원까지는 무난한 반등이 예상된다”며 “현재 한국콜마는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고 비유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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