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1일 소비자의 금융 거래상 불편이나 제도 개선 관련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금융 소비자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시단으로 선정되면 금융 거래상의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게 된다.
금융 소비자 감시단은 지난 1999년 운영 중인 '금융소비자리포터'의 명칭이 이번에 바뀐 것으로, 지역과 연령·직업 등을 고려해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금융 소비자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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