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중공업 등 계열사에 1011억 토지 매도

두산건설(011160)은 1011억8400만원 규모의 토지를 두산(000150),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엔진(082740), 한컴 등 계열회사에 오는 13일 매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토지와 관련한 매도이며, 거래금액은 두산 284억300만원, 두산중공업 443억7900만원, 두산인프라코어 177억5200만원, 두산엔진 53억2500만원, 한컴 53억25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두산인프라코어와의 거래는 두산인프라코어 이사회의 승인을 조건으로 오는 15일 매매를 계약할 예정이며,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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